가정안전
생활공간 안전 사고
주요사고 원인
- 뛰어다니거나 물건에 걸려 넘어지는 경우
- 가구 등에 의한 충돌, 추락, 문틈에 손가락 등이 끼임
- TV와 같은 덩치가 큰 가전제품의 전복으로 인한 외상
- 전열기구에 몸이 데이는 경우
- 전기콘센트를 갖고 장난하다가 감전되거나 화상을 입는 경우
예방 수칙
- 응급상황을 대비해 119 등 긴급전화번호가 전화기 옆에 있어야 한다.
- 책장이나 TV와 같은 무거운 가구들이 떨어지지 않게 잘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
- 콘센트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안전 덮개로 막는다.
- 전기줄에 걸려 넘어질 수 있으므로 벽에 잘 고정시켜 두고 바닥에 걸려 넘어질 만한 물건은 항상 치워둔다.
- 난로와 같은 전열기구는 아이의 손이 닿지 않게 보호막이 있어야 한다.
- 가구는 재질이 부드럽고 모서리가 날카롭지 않아야 한다.
- 의약품이나 화학물질 등은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 창이나 베란다에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난감이나 물건을 두지 않는다.
- 창문에 낙상 방지용 안전 창살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 아이가 딛고 올라설 수 있으므로 창이나 베란다 옆에 침대나 가구를 두지 않는다.
- 화재 발생 시 작동하는 감지기나 소화기를 준비해야 하며 제대로 작동하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욕실 안전사고
주요사고 원인
- 낙상 : 욕실은 물기가 많은 곳이므로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다. 낙상이 위험한 이유는 욕조나 세면기, 변기, 바닥에 머리 등을 부딪치면서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 익수 : 욕조나 세면기에 빠져 질식할 수 있다. 어린 아이의 경우에는 심지어 변기에도 빠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전기감전 : 물기가 있는 손으로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거나 콘센트에 전원코드를 꽂을 경우 감전되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예방 수칙
- 욕실에서 사용하는 전기제품(헤어드라이어, 고데기 등)은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 둔다. 전기쇼크를 방지하기 위하여 콘센트에는 안전덮개 및 누전방지 장치를 한다.
- 어린이들이 욕조나 세면대에 빠져 질식할 수 있으므로 감독을 철저히 한다. 뜨거운 물에 의한 화상을 예방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화상방지용 수도꼭지를 설치하는 것도 좋다.
- 미끄럼방지용 바닥재를 깔아 사고를 예방한다.
- 욕실에 있는 화장품이나 비누, 샴푸는 아이들이 먹을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하고 욕실 캐비닛에 잠금장치를 한다.
- 사용 중이 아닌 좌변기 뚜껑은 항상 내려놓고 화장실 문은 닫아 놓는다.
- 약품은 화장실에 두지 말고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 욕실바닥이 미끄러우므로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 욕실에 설치되는 거울이나 유리제품은 안전유리나 플라스틱재료를 사용하도록 한다.
창문 베란다 안전사고
주요사고 원인
- 베란다나 창문에서 추락하게 되면 큰 부상을 당하거나 목숨을 잃을 수 있다. 특히 고층 아파트는 더욱 위험할 수밖에 없다. 또한 어린이나 아기가 베란다를 잡고 기어 올라갈 경우, 베란다 난간의 세로 창살 틈으로도 몸이 빠져 추락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들이 베란다나 창문 가까이에서 장난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주어야 한다.
예방 수칙
- 베란다나 창문의 난간에는 세로 창살이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 난간의 높이는 난간이 시작되는 바닥으로부터 최소한 120cm 이상이 되어야 하며 어린이 몸의 중심보다 높아야 한다. 난간 세로대의 간격은 머리가 빠지면 몸통도 빠질 수 있으므로 머리의 크기보다 좁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10cm 이하이면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 베란다나 창문 주변에 받침대가 될 만한 가구나 물건을 두지 않는다.
- 베란다나 창문 위에는 아무것도 올려두지 않는다.
- 베란다 문이나 창문에 잠금 장치를 하여 어린이가 혼자 문을 열 수 없도록 한다.
주방내 안전사고
주요사고 원인
- 주방은 가스렌지, 칼, 포크와 같이 위험한 조리기기가 많아 화재나 화상, 외상 등 다양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장소이다.
- 화재, 화상 : 조리를 위해 불을 이용하게 되므로 화재나 화상의 위험이 매우 높다. 또한 가스를 사용하는 경우 가스누출의 위험도 있으므로 항상 점검해야 한다.
- 낙상, 찔림, 베임 등의 외상 : 칼이나 포크 등 다양한 조리용구가 어린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위험할 수 있으며 잠깐 방심한 사이에 베이거나 찔리는 외상을 입기 쉽고, 소량의 물기에도 미끄러지면 다칠 위험이 매우 높다.
- 가정용 화학제품 등의 오음 중독 : 주로 세제나 가정에서 사용하는 화학제품을 싱크대에 보관하는 만큼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이러한 화학제품을 오음하는 사고가 많다.
예방 수칙
- 주방의 가전제품(전기밥솥, 그릴, 주전자, 토스터, 믹서기 등)은 코드를 짧게 위로 올려두고, 플러그는 가능하면 높은 곳에 꽂도록 하고 가전제품 주변에는 아이들이 딛고 올라설 수 있는 높은 의자를 두지 않는다.
- 요리는 가능한 가스레인지의 안쪽 버너를 사용하고, 손잡이가 긴 냄비는 아이들이 뛰어다니다가 건드리게 되면 냄비 안의 내용물이 쏟아져서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조리 후에는 반드시 안쪽으로 돌려놓는다.
- 냉장고, 싱크대, 서랍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항상 잘 닫아 두어야 하며 잠금장치가 있는 것이 좋다.
- 가스레인지를 사용한 후에는 항상 중간밸브를 잠그도록 한다.
- 칼, 포크, 가위, 채칼, 깡통뚜껑, 알루미늄 호일 등 날카로운 물건은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 미끄러져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주방 내 바닥에 물기가 없도록 주의한다.
- 식탁보는 아이가 잡아당기기 쉬우므로 늘어져 있지 않아야 한다.
- 비닐봉지는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어린이가 얼굴에 갖다 대거나 머리에 쓰지 못하도록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잘 보관하여야 한다.
- 각종 세제나 살충제, 가구광택제 등은 안전한 곳에 보관하고 잠근다.
- 가정용 화학제품과 같은 유독물질은 어린이가 음료수나 음식으로 오인할 수 있으므로 다른 용기에 옮겨 담거나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