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허기념불교박물관 - 송파진로체험지원센터 MOU
서울특별시 송파구(박성수 구청장)가 운영하는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꿈마루’가 인재 양성의 목표로서 나아가는 지역 문화기반시설인 ‘탄허기념불교박물관‘과 청소년 진로연계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달 26일 오전 탄허기념박물관 최혜영 학예실장과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김범준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허기념박물관에서 진행하였으며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 공동 진로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보유시설 및 인적자원 공유, ▲ 상호 간의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탄허기념박물관 최혜영 학예실장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명상이 보급되고 진로 체험 교육기관으로 명상지도사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 하였고, 이어, ‘학교 또는 사회적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명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인성 교육의 장으로써 역할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또한,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김범준 센터장은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공간 속에서 청소년들에게 특별하고, 이색적인 진로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사회에서의 소통의 어려움과 현실의 갈등 속에서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명상지도사’를 학생들이 체험해봄으로써 예술의 경계를 넘어서서 진로의 인식이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탄허기념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교육 박물관으로 전문 교육뿐 아니라 일반인들을 위한 특별 강의와 교육 운영하고 있다. 이뿐만 아닌 유품과 유물들을 모아 모든 사람이 항상 함께할 수 있도록 유품·도서·역서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인문학과 예술 등이 융합된 전시와 교육,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