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통감강목 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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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목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제626호
  • 명칭자치통감강목 권13 (資治通鑑綱目 卷13)
  • 분류기록유산 / 전적류 / 활자본
  • 수량/면적1책
  • 지정(등록)일2025.08.14
  • 소재지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37길 77(가락동) 송파책박물관
  • 시대조선 초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은 중국 송(宋)나라의 주희(朱熹)가 사마광(司馬光)의 편년체 역사서인 『자치통감』을 『춘추(春秋)』의 필법에 따라 요약·정리한 책으로, 총 59권 86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파책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본은 그 중 권13에 해당하며, 1420년(세종 2)에 주조된 금속활자인 경자자(庚子字)로 인쇄된 책이다. 『자치통감강목』은 주자학의 전래와 함께 조선시대에 여러 차례 간행되었으나, 이 책처럼 초기 활자인 경자자본은 국내에 전해지는 수량이 매우 드문 귀중본이다.

특히 경자자로 인쇄된 59권 전권이 갖춰진 완질본(完帙本)은 국내에는 현존하지 않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중국 상해도서관에만 유일하게 소장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책에는 세종 당시 왕과 신하가 학문을 토론하던 자리인 ‘경연(經筵)’에서 사용했음을 증명하는 도장이 찍혀 있어 그 가치를 더한다. 송파책박물관 소장 『자치통감강목 권13』은 역사학, 정치학, 행정학, 서지학 등 다방면의 연구 자료로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조선 전기 금속활자 인쇄술 연구에 있어 가치 있는 자료하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