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TV

"1. 송파둘레길과 연계한 풍납토성 탐방로를 조성했습니다.
2. 송파구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4. 안전을 위한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운영합니다.
5. 송파나눔발전소로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송파뉴스입니다.
송파구는 송파둘레길과 연계하여 2천년 한성백제역사의 특색을 살린 ‘풍납토성 탐방로’를 조성했습니다.
‘풍납토성 탐방로’는 백제 한성기 도읍지인 풍납토성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도보관광코스로 주민 및 외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해 풍납토성 및 송파둘레길 도보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요.
‘풍납토성 탐방로 조성’은 한성백제 역사의 특색을 살려 풍납토성을 알리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2021년에도 기능 보강으로 풍납토성에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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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둘레길과 연계한 풍납토성 탐방로는 토성길-전통시장길-백제역사길의 세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3.8km 도보코스로, 2020년 한해 동안 풍납토성 BI 제작, 탐방로 안내체계 구축 백제한성기 스토리텔링 공간 및 달빛산책로 조성 등을 완료했습니다.
특히 백제한성기 스토리텔링 공간은 백제한성기 주요 역사적 사건부터 유물?유적에 대한 생동감 넘치는 삽화와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이색공간인데요.
삼국사기 등의 사료를 바탕으로 제작해 토성벽을 따라 걸으며 그동안 몰랐던 한성백제 시기의 역사적 이야기와 유물?유적의 가치를 이해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송파구는 지난 2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를 실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말 대비 음식점, 호텔 등에 대한 점검과 요양병원, 종교시설 등 집단감염 취약시설 대상 집중 점검을 강조했으며 더불어 코로나 상황 관련 주민 홍보와 한파대비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송파구는 보행자의 안전한 횡단보도 통행을 위해 관내 44개 횡단보도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을 실시합니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바닥에 매립된 LED 패널이 보행신호에 따라 적색과 녹색으로 바뀌면서 보행자에게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교통안전시설인데요.
구는 교통약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송파구는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으로 관내 에너지빈곤층 81가구에 2천 8백 만 원 상당의 고효율 가전제품을 교체·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에 노후가전제품을 고효율 가전제품으로 교체하고, 한파대비 용품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겨울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송파구가 지난 24일 장지동 소재 서울복합물류센터에 위치한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 현장방문을 실시했습니다.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는 택배 등 유통물류업과 같은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은 업종에 대한 선제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송파구에서 첫 운영을 시작했는데요.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교통물류 사업체 코로나19 방역강화 논의와 물류단지내 임시선별검사소 방문이 이뤄졌습니다.

구민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는 송파생활정보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시죠.
최근 거리두기를 강화하며 방역의 강도를 높여왔지만, 여전히 생활 속 산발적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며 폭발적인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2주간 수도권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시행됩니다.
이번 행정명령은 연말연시 모임행사로 인한 일상감염에의 노출 위험성이 예상됨에 따라 불요불급한 모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하게 시행되었는데요.
서울, 경기, 인천 전 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 대상, 실내외 불문하고 친목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5인 이상의 모든 집합활동을 금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동창회, 송년회, 직장회식이나 워크숍은 물론 계모임과 집들이, 회갑?칠순연과 같은 개인적인 친목모임도 일체 금지됩니다.
다만 결혼식?장례식의 경우 및 행정?공공기관의 공적인 업무수행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2.5단계 수준이 적용됩니다.
지금의 확산세를 막지 않으면 방역시스템 붕괴와 같은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습니다.
구민분들께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송파TV 12월 다섯째주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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