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구청장)_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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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석촌호수 벚꽃축제 올해도 미개최, ‘21km 송파둘레길 벚꽃나들이’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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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올해도 석촌호수 벚꽃 축제 안 열려
□대면 집합 행사 없는 ‘21km 송파둘레길 벚꽃나들이’로 전환, 3/25~4/3 진행
□벚꽃 명소 포토존·초대형 LED 미디어아트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개최하지 않는다.

 

서울 유일 자연호수인 석촌호수는 매년 수백만 명의 상춘객이 벚꽃을 보기 위해 찾는 관광 명소이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부터 벚꽃 개화기에 석촌호수 입장을 전면 폐쇄해왔다. 오미크론 바이러스 폭증으로 올해도 기존의 대면 벚꽃축제는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석촌호수가 아닌, 벚꽃길이 잘 조성된 ‘송파둘레길’에서 ‘벚꽃나들이’ 행사를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한다.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잇는 21km에 달하는 송파둘레길을 걸으며 안전하게 봄의 기운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다.

 

구는 벚꽃 경관이 뛰어난 둘레길의 주요 명소에 포토존과 빛조형물 등을 조성한다. 또한, 성내천 ‘물빛광장’ 앞에 초대형 LED미디어를 설치하여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전시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50년 만에 완성된 광평교~삼성교 구간의 탄천 둘레길 산책로 4.4km에 송파청년예술작가들의 초크아트, 테이핑아트, 환경 오염 사진전이 열리고, 광평교 하부 광장에 ‘21km 송파둘레길의 사계(四季)’ 주제로 사진전도 열린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는 석촌호수뿐만 아니라, 봄이 되면 구 전역에 벚꽃이 만발한다. 특히 송파둘레길의 장지천, 가든파이브, 파크리오, 아산병원, 올림픽공원 북 2문 등은 벚꽃이 터널을 이루는 장관이 펼쳐지며, 성내천은 하천을 감싸듯이 피는 벚꽃길이 절경이다. 올해에는 송파둘레길을 걸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벚꽃나들이 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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